[북한] 금강산 수학여행 (고등학교시절)

예전에 고등학교때  2008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금강산으로 수학여행을 갔다온적이있습니다.

그당시 찍은 사진들이 전부 날라가는 바람에 엄청난 후회중...

예전 블로그에서 스크랩할려다가

사진이 저장되길래.... 그냥 다시 귀찮지만.....

사진이 고딩때라 지금보다도 더못찍어서 안습인..

아래는 그당시 썼던 글

6월3일부터 5일까지 학교에서 금강산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확히는 4일부터 5일까지임;; 첫날은 금강산콘도에서 머물고

 다음날 남측출입국 사무소를 통해서 비무장 지대를 지나고 북측출입사무소로 갔다.

북측에 갈때 꼭 필요한 것 사진있는거 잃어 버리면 끝이다 몇게 더있긴하지만 그건 출입국사무소에서 제출용이기때문에 지금은 없다. 금강산 가면서 찍은 경치 사진들~

엄청나게 맑은물.. 북측은 이 물들로 식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남측처럼 손과 얼굿을 씻거나 수건을 빨거나 하는 짓은 금지물을 뜰수만 있다.

금강문이다~~ 비룡폭포 가기전에 있는 것이다. 저 빨간색 페인트 비싸단다 귀한거란다라는 교관형의 말

비봉폭포 가기전 한장! (비봉가기전 맞나??) 사진안습이네 ㅋㅋ

비봉폭포 구룡폭포 가기전에 있는 폭포로 은근히 멋있다는 봉황이 날라갈때에 봉황이 꼬리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십자가땜시 고생했던 친구 ㅋㅋ

친구들이랑 단체 사진~ 나 왜 눈감았냐;; 그러고보니 누군가가 안보이는군;;

여기가 오늘의 목표 최정상(?)!!! 구룡폭포 맨처음에는 아홉마리 용이 날라가는 듯한줄 알았으나 한자를 부니 九龍이 아니더라;; 낚였더라 ㅋㅋ

꼭대기는 안개때문에 잘 안보였다 힘들게 올라와서 약간의 아쉬움이;;그래도 우린 운이좋다고하는데 보통은 폭포도 안보인다고ㅋㅋㅋ

저 절벽에 잘도 파놨다. 북측 대단하다. 등상하면서 이렇게 돌에 한자를 새긴것이 많다.

구룡폭포를 배경삼아 친구들이랑 사진 (너무 앞에서 찍혀버렸군)

 

북측 교예단 세계에서 알아주는 교예단으로 멋있었다. (다른 블로그가보니 거기도 여기와 같은 무대 더군요)

 공연중에는 촬영금지라서 촬영을 못한게 아쉽다. (몰래찍지 못했다. 양심에 찔려서)

 사회자의 목소리는 반갑습니다를 부른 북측의 국민가수랑 완전 붕어빵;; 순간 본인인줄 알았다 (확인할 길은없습니다.. ㅋ)

 사회자가 가장 예뻤지만 다른 사람들도 미인! 남자들은;;; 여자보다 오히려 말랐다.

 가장신기했던게 체조곤봉(?)갔다가한 저글링 여성 혼자서 3명의 남성이 던지는 곤봉을 다 받아내는데 절로 박수가;;